경남 진주소방서는 25일 오후 14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소방안전관리대상 24개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월 다수 인명피해를 낸 경기도 화성시 메타폴리스화재와 8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토치 타워 화재 화재와 같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취약대상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대책 추진 주요내용 소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 ▲자율안전관리 역량향상, 화재예방안내문, 비상구 등 안전픽토그램 보급 ▲안전문화 확산 홍보 강화 방안 토의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의견청취 등이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와 입주자·근로자의 관심과 함께 안전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소방시설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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