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밀양지부 김현정무용단은 제26회 전국무용제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김현정무용단의 ‘客-거절할수 없는’(안무 김효정)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금상’, ‘연기상’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客-거절할수 없는’(안무 김효정) 작품은 우리 시대 외로운 여자의 또 다른 이름 ‘할머니’, 한 여성의 삶과 그가 기다리는 손님을 통해 우리의 인생사를 펼쳐 보인 작품이다.
이들 무용수들의 탄탄한 움직임, 구성과 표현력, 세련된 의상과 그리고 감성을 울리는 음악선정으로 작품 해석에 심의를 기울인 부분이 돋보여 많은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3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해 광주팀이 대상을 금상에 김현정무용단(경남), 은상에 여의주프로젝트(울산), Montage Company(충남), 댄스프로젝트 EGERO(부산), SD Dance Company(대구), 이지희무용단(충북), 총 7개 팀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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