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역사적 동주도시이며 각각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로서 도시의 역사와 발전배경이 유사한 충주시의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25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양 시의회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진주시의회와 충주시의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의회 차원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시의회 이인기 의장은 “진주시의회에서 의회 간 자매결연은 충주시가 처음이며, 양 시의회가 선린 우호관계 증진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 확립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디딤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양 시의 민간교류 확대에도 노력하여 지방의정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의회에서는 진주시의회의 충주시의회 방문에 대한 화답과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서 오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시의원과 사무직원 30여명이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주의 문화와 예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발전상을 비교함으로써 상호 발전적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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