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철인들이 모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6회 이사부장군배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덕산해변 일원에서 열렸다.
삼척시와 삼척시철인3종협회(협회장 변선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철인경기는 하프코스(수영 2킬로미터, 사이클 90킬로미터, 달리기 21킬로미터)와 올림픽 코스(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23일에는 사이클 검차, 수영 공식훈련 및 코스 설명회가 열린 뒤 본 경기는 24일 오전 6시 워밍업을 시작으로 하프코스는 오전 7시, 올림픽 코스는 오전 8시에 각각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24일 오전 8시 덕산해변에서 개회식 행사에 이어 시상 및 폐회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삼척을 찾아오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적극적인 지역 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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