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은 칡·가시박·환삼덩굴 등 덩굴류가 도로의 사면 등을 타고 덩굴식물이 번식할 경우 운행하는 차량의 시야를 막아 안전사고의 위험성 크고 수목생장에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 20일부터 덩굴류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순천·완주 호남고속도로 주변의 가시권 국유림 약4㏊를 대상으로 도로변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특히 조림지의 수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500여ha의 덩굴류 분포지역에 대해서도 덩굴류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장석규 소장은 “숲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의 제거사업은 도로변 가시권 산림의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수목의 원활한 생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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