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유흥업소의 성매매 방지와 불법영업 근절 및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1개월간 유흥주점과 다방 325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및 명부작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 여부, 시설기준 등 관련법 위반 여부(객실 잠금장치 설치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순천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보건위생과 허희순 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 행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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