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1일,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및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광양제철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국가적인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19년 동안 광양제철소에서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사내게시 및 안내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광양제철소 헌혈행사 관계자는“헌혈은 직원들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피를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올 해도 직원 및 가족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광양제철소 헌혈봉사는 1998년 출발 당시 연 2회 시행해오다 혈액수급 부족 문제해결에 앞장서고자 2012년부터 매월 1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 현재까지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헌혈봉사 누적인원이 2만 2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적으로는 약 5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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