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쌀 생산 평년작 수준 평가…재배 문제점·개선 대책 논의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인과 관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나주) 벼 연구포장과 광양 지역 벼농사 시범사업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됐다.

ⓒ광양시

평가단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벼 시험장에서 새롭게 육성한 고품질 품종인 새일미, 해품, 미품, 현품, 백옥찰, 해담쌀, 도담쌀, 운광, 대보 등 품종별 특성과 잡초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배법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내년도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자체평가의 일환으로 광양지역 진상유기재배(대표 정병현)와 진월면 의 벼 적정 상자수 규명 시범포장(대표 안인호)을 방문해 지역에 맞는 품종과 재배방법도 학습했다.

특히, 상자수 규명 시범포장에서는 10a당 13상자, 19상자, 25상자 이앙필지 생육상태를 관찰한 결과 13상자와 19상자 필지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차량 이동 중에 올해 벼농사 재배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등 내년도 농사에 반영토록 다짐했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소비자인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투입 농업, 기능성을 가미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조생종 조기재배를 확대해 햅쌀을 선점,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홍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벼 작황은 각종 병해충 발생이 평년에 비해 경미하고 중간물떼기 작업이 잘되어 활력이 양호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 요인도 적었으나 출수기(出穗期)에 잦은 강우로 세균성벼알마름병과 최근 일부 사질답과 염해답위주로 깨씨무늬병 확산에 따라 전년보다 약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