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731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체육회는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5시 진주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종목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선수단 관계자 회의를 갖고 마지막 점검을 통해 대회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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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양산, 열정 가득한 도민, 하나되는 경남’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배구·게이트볼 등 27개 정식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부터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통합 개최함에 따라 참가인원이 대폭 늘어나 진주시 선수단은 육상·축구․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구·야구 등 26개 종목에 남녀 선수 581명과 임원 150명 등 총 731명이 참가한다.
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해 배구, 합기도, 농구, 씨름 등을 전략 종목으로 선택해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내년에 도민체전이 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단 한 분 한 분이 스포츠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큰 잔치인 만큼 승부를 떠나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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