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은 이날 낭산면 상단마을에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특히 농촌에서 잦은 도난과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청을 듣고, 각종 범죄 발생으로 농심이 멍드는 일이 없도록 2018년도 본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낭산면은 지난 7월 극심한 가뭄이 한창인 무렵 가뭄에 필수품인 양수기 도난사건이 연이어 일어난 곳으로, 양수기 40여대를 훔쳐 농심을 울린 범인 검거에 인근 방법용 CCTV가 유용하게 활용된 바 있다.
상단마을 주민은 “CCTV가 설치된다면 농민들이 애타게 농사지은 농작물을 한 순간에 훔쳐가는 도둑이 발을 못 붙이게 될 것”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와 강력범죄, 빈집털이 예방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를 보였다.
정헌율 시장은 “낭산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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