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한양대학교는 한양대학교공업센터 본관에서 ‘HYU-KOEN 테크노 창업경영과정’ 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퇴직을 2년 앞둔 한국남동발전 시니어 직원과 중소기업 임직원 30명을 선발해 신기술 소개, 기업혁신과 불확실성 대응 해법, 기업 리스크 관리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강소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오는 1년 간 2개 학기로 운영되는 과정을 통해 남동발전 시니어 직원들은 은퇴 이후 창업 기회와 역량을 키우고,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기업 경영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과정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강소기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향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니어 직원들과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산업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체계와 결합하여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한국남동발전의 중부권사업소(영흥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남부권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크노창업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