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마감한 전북 군산대학교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348명 모집에 6,832명이 지원해 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도 수시경쟁률 4.55보다 0.55 퍼센트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8일 군산대에 따르면 유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5.4 대 1(모집 695명, 지원 3,752명), 지역고교 출신자전형 6.2 대 1(모집 101명, 지원 622명), 특기자 2.9 대 1(모집 52명, 지원 150명)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일반전형 융합기술창업학과 20.5 대 1, 새만금 인재 전형 간호학과 18.8 대 1, 지역고교출신자 전형 경영학과 16.7 대 1 등이다.
수시 모집인원 1,348명은 2018학년도 총 모집인원 1,897명의 72.2%에 해당한다.
최근 군산대는 입학금 폐지 및 입학전형료(12.6%) 인하 등 수험생을 위한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운영사업, 링크플러스사업, 풍력단지 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등 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정시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4일간으로, 모집인원은 총 518명이다.
일반전형 가군(실기위주) 58명, 다군(수능위주) 460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2018년 1월 3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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