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7일부터 2박 3일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치악산국립공원과 공동 주관하는 ‘5기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및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자가 관리 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으로 반드시 부모 중 한 사람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우선순위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 자녀의 가정(1순위), 강원도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2순위), 그 외 가정(3순위)이며 지난해부터 기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 탐방, 차훈 명상, 네티(코청소와 호흡), 수제청·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무릉건강숲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이해하고 또래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해무릉건강숲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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