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동부권 6개 시·군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순천국유림은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던 국유림내 23개노선, 129km에 이르는 임도를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해 국민들이 좀 더 편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과 보호를 위해 만든 도로로 일반도로 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 구간이 많으며, 낙석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유림은 산림 내 임산물 무단채취 하는 행위, 무단산림훼손 행위,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 산림보호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 할 방침이다.
보호산사태 대응팀장은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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