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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습동아리 지역발전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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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습동아리 지역발전 ‘원동력’

연구과제 최종발표회 개최…세부시책 26건 반영

‘꿈을 현실로! 하이고흥, 해피고흥’을 향해 비상하는 고흥군 학습동아리가 10년째 군민 공감 시책을 발굴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13개 팀 134명을 비롯하여 내·외부 심사위원단, 실과소‧읍면장, 연구과제 관련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13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학습동아리가 연구한 시책 13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6팀의 연구결과물 평가와 함께 전 직원이 공유하는 자리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학습동아리의 연구결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군정에 반영되도록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전 소관부서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세부시책 37건 중 26건이 반영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심사결과 최우수(1팀)는 ‘아열대 농업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 방안’을 연구한 「핫!뜨거뜨거」팀이, 우수(2팀)는「우주여행」팀 (‘위생취약계층 청소바우처 사업’)과 「에너지버스」팀 (‘고흥커피 브랜드화 방안)이, 장려(3팀)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프로그램 개발‘, ’좋은 사람, 행복한 시간 편백의 숲‘, ’군 홈페이지 테마별 관광코스 코너 정비’를 주제로 연구한 「여명」, 「손에손잡고Ⅱ」, 「나이스비전」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발표회를 주재한 박병종 군수는 “10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학습동아리의 열정은 고흥발전의 원동력이자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그 간의 공을 치하하였고 “앞으로는 우리군의 역점과제인 관광활성화, 인구대책,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연구수행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학습동아리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는 “최종발표회에 진출한 6팀 모두 군정에 실현가능한 완성도 높은 시책을 발굴하여 최종순위 결정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가하면서 바쁜 업무에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고흥군 공직자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하고 군정에 접목 가능한 시책이 발굴되도록 전문가와의 피드백 강화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민간 참여형 고흥군 학습동아리는 군정발전을 위한 실현가능한 시책을 발굴하고 창의와 혁신의 공직문화를 선도하여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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