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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 드론축구, 달구벌 후끈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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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 드론축구, 달구벌 후끈 달구다

전주시, 16일까지 대구서 열리는 ‘대한민국ICT융합엑스포’에서 엑스포드론축구대회 개최

ⓒ전주시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북 전주시가 두 번째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다.

전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7 대한민국ICT융합엑스포’에서 ‘엑스포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공식 드론축구 전국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6월 일산킨텍스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장에서 열린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엑스포 기간 중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드론축구대회에는 전주시 선수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총 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이동식 경기장을 대여·설치하는 등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대회 수상팀에는 우승팀 200만원 등 총 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흥미진진한 드론 퍼포먼스와 제품 전시, 체험 행사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최첨단 드론제품과 기술들로 매료시킬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이른 시간부터 선수 및 관계자들이 조종하는 드론축구공들이 LED조명을 빛내며 대회장 상공을 날아다녔으며, 화려하게 번쩍이는 드론축구공이 골망을 흔들 때마다 관중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세례와 환호가 쏟아졌다. 또, 전시된 드론 제품들과 비행중인 드론축구공은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 개막식에서는 드론축구 시연을 선보이면서 엑스포 첫날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는 첨단 탄소소재와 ICT융복합 기술로 제작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고도의 비행제어 기술을 활용해 너비 80cm 정도의 원형 골대에 집어넣는 신개념 ICT스포츠 경기로,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11월 열린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시는 현재까지 구축된 드론축구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드론축구협회 정식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드론축구 동아시아 대회와 아시안컵 개최, 드론축구 월드컵 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드론축구 세계화를 향한 원대한 프로젝트를 착실히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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