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에서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25회 강원도민 생활체육대회’를 하루 앞두고, 37개 경기장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등 관내 37개 경기장에서 축구와 배구 등 24개 종목 7700여 명의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도민생활체전은 16년만에 태백에서 개최된다.
태백시는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에 걸쳐 총 37개의 각종 경기장에 대한 현장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태백문화예술 소공연장에서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생활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생활체육대회를 다짐하기도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16년 만에 태백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정비 및 보완했다”며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각 시군 선수단이 불편 없이 체류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제25회 강원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15일 오후 4시 태백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레크레이션과 가수 정수라, 문희옥, 박구윤, 도현아, 홍진영 등의 인기가수 공연, 제1야전군사령부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도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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