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남도청, 구례군청,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안전모니터봉사단,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캠페인단은 5일 시장에서 개별점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연휴 가스 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상식 홍보와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지진안전주간(9.11.~ 9.15.)을 맞아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진행동요령과 지진대비 점검표가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점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섬진아트홀 등 다중이용시설에 지진 안전 영상을 상영하여 군민들이 지진행동요령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금용 부군수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택 가스 밸브 및 누전차단기를 미리 확인하고, 터미널이나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비상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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