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내일(13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동백관에서 '경남 메이커 페스트 2017'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대가 경남지역의 메이커 네트워크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창원의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주최, 문화테크노학과,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AliceOn) 공동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이커전시소개와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아티스 토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페스티벌에서는 창원대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는 메이커들의 활동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또 카트로닉대학, 예술대학, 문화테크노학과의 기존 작업들과 메이커들의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Robot in Maker Movement'라는 주제로 동백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이커 전시회는 김성훈.신재욱, 김준, 김원화, 김태은, 이재민, 임도원, 왕지원, 한진수, 한승구, 최성록 등 10팀의 전문 메이커작가들이 참여해 로봇, 인공지능, 드론 등에 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메이커 체험·워크숍 프로그램인 'Let’s Make in Gyeong-Nam'은 동백관 워크숍룸에서 경남도내 대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로봇 및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Maker&Media Artist'는 메이커 문화와 예술 사이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및 전문메이커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16일께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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