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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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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 개최

16일~17일, 숲속 음악회‧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에서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 가 개최된다.

장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 편백나무 조림지 일원에서 ‘산소 품은 축령산! 편백향과 만나다'를 주제로 제10회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이하 산소축제)가 열린다.

▲2016년 제9회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숲속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산소축제는 숲이 주는 풍요로움과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먼저 산소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숲속 음악회가 이번에도 알차게 펼쳐진다. 16일 열리는 녹색음악회는 박강성과 추가열 등 유명 인기가수 공연이 열리고 그에 앞서 한춤, 오카리나, 색소폰 등 지역민 동호회가 펼치는 사전공연도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17일에는 인기가수 전유나, 심신, 마로니에, 양혜승을 비롯해 장성 출신 한세일, 김수찬이 출연한다.

편백나무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행운·사랑·재물 편백 행운목 달기’ ‘편백 통나무 자르기’ ‘편백향 목걸이·팔찌 만들기’ ‘편백 미스트 만들기’ ‘편백 베개·찻잔 만들기’ ‘편백 비누 만들기’ ‘편백 디퓨저 만들기’ ‘편백 벌레퇴치제 만들기’ ‘편백 시계 만들기’ ‘편백 수분 크림 만들기’ 등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성군은 또한 관람객들이 시원한 숲 그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양서 400권을 엄선해 ‘숲속 도서관’에 비치해 둘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특산물 판매 부스, 야외 카페, 숲속 슈퍼마켓, 숲속 식당·주막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령산의 멋진 편백나무를 주제로 만든 축제가 벌써 10회를 치르며 자연 자원을 관광화한 축제로 성장했다.”며 “가을 초입에 열리는 새로운 느낌의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를 가족, 연인과 함께 와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축령산은 지난 2016년 12월 ‘편백힐링특구’로 지정됐다. 축령산을 중심으로 한 서삼면 모암리 일대가 향후 5년간 약 150억원이 투입돼 편백 관련 관광산업과 6차 산업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축령산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뛰어난 관광자원인 만큼 이를 지역 주민의 소득으로 연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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