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이용업과 미용업 46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직접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으로는 업종별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24~27개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내용에 따라 질문과 현장 조사 등의 방법도 이뤄진다.
특히, 소독장비 작동과 최종지불요금 등 반드시 지켜야하는 준수사항과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 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 미만 우수 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식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관리 수준을 되돌아보아 서비스 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중위생업소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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