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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배추 사재기하는 유통업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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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배추 사재기하는 유통업자들이 있다"

李 대통령 ASEM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배춧값 폭등의 배후로 '사재기 하는 유통업자'를 겨냥했다. 임 실장은 3일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배추 중간 유통과정에 대량으로 사재기를 하는 유통업자가 있다"며 "유통업자들이 빨리 배추를 풀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정부가 중국 김치를 수입한다고 하니 배춧값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며 "배춧값 안정을 위해 당이 나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각 지역구 책임자들에게 건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삶의 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 조정국 정상으로 참석해 세계경제 거버넌스와 지속가능 개발, 지역정세 등을 주제로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아시아 16개국과 유럽연합(EU) 27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등 신규가입 3개국 등이 참석하고 '세계 경제위기에 관한 8차 아셈 정상회의 선언'을 채택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이어 현지에서 중국과 일본, 호주, 벨기에 등과 잇달아 양자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7월 발효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서명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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