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이 최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명품 경로당’ 만들기에 나섰다.
예년 같으면, 경로당 소규모 개보수 사업 예산이 편성되면, 해당 경로당 개보수만 하고 끝났지만, 올해는 다르다.
대덕읍장이 경로당별로 직접 순회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개보수 공사를 한 경로당은 반드시 공사후에 방문해서 만족도 및 추가 요구사항 등 사후관리 시스템을 하고 있다.
올해는 개보수 공사완료 된 곳의 낙찰차액을 통해, 노후된 6곳의 싱크대를 추가로 교체했다.
철저한 경로당 개보수 사후관리 시스템의 성과는 주민들의 만족도와 직결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얼마 전 새 싱크대로 교체한 뒤 경로당에 모여서 같이 식사하는 어르신들도 많아졌고, 같이 먹다보니 밥맛도 더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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