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 2017 청춘 토크콘서트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청소년토크콘서트는 군이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탐색기회를 제공코자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직업정보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고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성을 북돋워 주기위해 올해에는 오페라와 뮤지컬공연 전문 음악인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내용을 꾸며 1, 2부로 진행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뮤지컬,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화 시킨 ‘팬텀싱어’의 감동을 송태왕 단장이 이끄는 ‘그랜드오페라’ 소속 단원 및 박수용 재즈 콰르텟의 협연을 통해 영암 청소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춘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간접 직업 체험의 무대이며 클래식의 대중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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