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진드기 예방 기피제와 토시 2만4000개를 구입해 농가에 공급했다.
특히 마을 순회교육 및 농업인 교육과 이장단회의, 견우직녀 락페스티벌 등 각종 교육 및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세탁과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며 “진드기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자제하고, 야외에서 돗자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씻은 후에 햇볕에 말려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월~11월까지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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