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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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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 돌입

창원시의회 무소속 시의원 2명 영입...선거기획단도 꾸리고 당원 늘리기도 한창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민홍철)이 창원시의회 무소속 시의원 2명을 영입하고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1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송순호(창원 카) 시의원의 입당 승인을 의결했다. 또 김태웅(창원 너) 창원시의원의 입당 승인도 의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방선거기획단 설치를 의결하고 김기운 수석부위원장을 기획단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김두호 거제 고현상인연합회 회장과 오계환 전 경남도당 직능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11일 창원시의회 무소속 시의원 2명을 당원으로 영입하고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리는 등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은 민주당 경남도당.ⓒ김병찬 기자

이로써 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창원시의원은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으며, 추가 입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도당 내부의 분위기이다.

또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대선 이후 당원 수를 급속도로 늘리며 몸집 불리기에 한창인 것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재가 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대선 전 권리당원 7,800명을 포함해 전체 당원 수 6만7,500명에서 대선 후 지난 8월말 현재 권리당원 1만5,000명을 포함해 전체 당원 수가 8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1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운영위원회.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선거기획단 설치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는 무소속 창원시의원 2명에 대한 입당 승인 의결도 있었다.ⓒ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대선 이후 불과 4개월 정도 만에 권리당원 7,200명을 포함해 전체 당원 1만4,500명이 입당했으며, 현재 입당 서류를 내고 심사통과를 대기 중인 인원도 8,000명에 이른다”며 “입당서류를 처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해도 일손이 모자랄 정도로 입당 러시가 한창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정부 비전과 국정과제를 알리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당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협력을 유도하고, 공감대 확산과 공동 실현 방안 모색을 통해 도당 차원의 결집력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자문위원인 김경수(김해 을)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민홍철 직무대행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당원들이 국정방향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학습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통일 주도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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