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공영민 부의장 등 전국 각시도당 등에서 추천한 14명의 인사를 의결해 확정했으며, 전남에서는 모두 3명이 포함됐다.
공영민 부의장은 전남 고흥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성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책통이다.
97년 IMF 당시 실무 사무관을 거쳐 홍보담당관을 지냈으며, 제주도에서는 전국에서 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공사를 설립해 ‘탄소 없는 섬’ 정책을 입안하는 등 정책 실무에 밝은 편이다.
공영민 부의장은 “기획재정부와 제주도 등에서 쌓은 행정경험과 정책입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책들을 개발하고 제안해 국가정책 수립 및 중앙당 정책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영민 부의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위해 3년 동안 꾸준히 각 마을 주민들과 접촉해 표심을 다져왔으며, 기획재정부 23년 근무 역량을 바탕으로 고흥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