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2017 추계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를 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실업유도연맹, 강원유도회, 동해시 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추계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는 전국의 실업팀 소속 최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실업유도 선수권대회는 실업 유도의 왕중왕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국 유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 200명과 임원, 신판, 지도자 120여 명이 참가해 여름내 혹독한 훈련을 참아내며 고생한 기량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선수들 체급별 몸무게 측정을 시작으로 12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부 7체급, 여자부 7체급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경기 마지막 날인 14일 단체전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와 더불어 ‘2017 제2회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2017 국가대표2차 선발전 겸)에서 단체전 1위의 빛나는 성과를 올린 동해시청 소속 유도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거듭된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서 동해시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며 “또한 경쟁력 있는 선수단과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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