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광산근로 은퇴자와 지역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는 ‘도계노인복지관 건립사업’기공식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신축현장에서 개최된다.
‘도계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폐광기금 44억7000만 원을 투입해 건축 설계공모, 제반 행정 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2005㎡ 규모로 사무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교육장, 회의실, 대강당 등이 조성된다.
지난 3월 실제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활동하기 효율적인 공간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는 등 폐광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계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주민편의복지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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