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지역사회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고성군 복지허브화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말옥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 중심의 공공사례관리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사례관리대상자 초기상담과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서비스연계, 종결, 사후관리 등의 사례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연종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