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무장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오후 2시 50분 시청 시민홀에서 무장애도시 읍면동위원회 위원, 공무원, 장애인,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인식 개선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최만진 교수가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 장애인의 행동 특성, 장애유형별 에티켓에 대한 내용과 무장애도시 구축을 위한 해외 사례 설명 등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 및 무장애도시 활성화를 위해‘도시공간에서의 자유’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특강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터닝 포인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가 무장애도시를 건설해 나가는데 시민 한 분 한분이 주인의식으로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BF 인증제, 공공시설물의 편의시설 설치, 행정지도 등을 통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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