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가을 새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매점, 분식점, 문방구 등 116개소를 대상으로 전담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투입하여 어린이에게 위해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식품 보관방법 미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등 학교주변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위해식품을 판매 하는 영업행태이다.
또한, 이번 점검활동과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식별요령과 고카페인 음료 섭취 줄이기 실천을 홍보하고,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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