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공무원이 전북도가 주관한 ‘2017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주시 하수과에 근무하는 최승규 주무관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타코마 팜 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북도 2017 세외수입 연찬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각 시·군별로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에 걸쳐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최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꼭 숨은 지하수 세입원을 찾아라’를 주제로 세외수입 증대방안에 대해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중인 지하수통합 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하수도사용료 부과누락을 방지하고, 숨은 세입원을 발굴해 세외수입 증대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최 주무관은 하반기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개혁 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해 전국에 전주시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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