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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임업후계자 "전문 경영 임업인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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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임업후계자 "전문 경영 임업인 되야죠"

익산시 임업후계자 5명 증서 수여...소통행정 강화

전북 익산시서 전문적으로 임업을 경영할 임업후계자 5명을 선발됐다.

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정헌율 시장은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장채환(56, 성당면), ▲김형표(56, 성당면), ▲여강현(57, 남중동), ▲이옥순(62, 금마면), ▲손명자(57, 삼기면) 등 5명에 임업후계자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당 내난마을 장채환, 김형표 씨는 올해 3월 수도권에서 전입한 귀농인들로 지난 7월 진안 임업기능훈련원에서 임업후계자 양성교육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할 계획이다. 여강현 씨는 3년 전부터 성당에서 소규모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해 앞으로 재배규모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익산시

이옥순 씨는 금마 기양리에서 야생화, 분재 식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관광농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경 확장에 힘쓰고 있다. 손명자 씨는 지난 8월 임업후계자 교육을 마치고 표고버섯을 재배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를 조성 중에 있다.

임업후계자로 선발되면 산지(임야)를 취득할 경우 각종 세제 감면뿐 아니라 산림조합의 저리 융자금지원·기술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증서 수여 후 임업후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헌율 시장은 “대부분의 임산물 재배농가가 영세하고 품목에 대한 재배기술 부족으로 지금까지 수익창출에 한계가 많았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 보급과 함께 임업후계자를 적극 발굴 육성하여 전문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임업후계자 46명 중 절반 넘는 25명을 올해 선발했다. 앞으로 임업후계자를 적극 발굴하여 내년까지 연인원 1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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