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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101억5천만원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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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101억5천만원 확보 ‘쾌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신규 공모사업에 10건 선정

ⓒ무안군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 10건에 101억5,000만원(국비 7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확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60억원을 비롯해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동문화·복지분야에 일로읍 소지마을 등 4개 마을에 각 5억원, 경관·생태분야에 청계면 원강정마을 등 4개 마을에 각 5억원, 무안군 역량강화사업에 1억5,000만원으로 사업별로 1~4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무안군은 농촌이 잘사는 행복무안이란 비전 아래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위해 2013년부터 농산어촌개발 전담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정부의 농촌지역 개발정책에 발맞춰 조례 제정 등 제도정비와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10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부터 주민주도형 상향식 자체 마을만들기인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를 통해 해마다 10개 마을씩 선도마을을 발굴해 오고 있다.


무안군은 매년 ‘행복마을 수련마을 만들기’ 발표회를 거쳐 정부사업과 연결시키는 등 일련의 노력들이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콘테스트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무안군은 지난 2013년 해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3건 96억원, 2014년 운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건 96억원, 2015년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8건 201억원, 2016년 현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건 90억원 등 올해 확정 사업비까지 5년간 총 34건에 5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몽탄면 지역경관과 무안낙지거리 사업을 완료했고, 해제면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을 비롯한 19개지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확대 지원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전국 제1의 살기 좋은 행복무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을 파악하여 마을발전계획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자치단체와의 경쟁을 통해 확정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창조적마을만들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나뉘며, 매년 1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4월까지 사업평가를 거쳐 9월 중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국회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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