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독서토론 및 에세이 시리즈 특강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추진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이 영시를 직접 쓰는 등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영어독서토론 및 에세이 시리즈 특강’을 총 10차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상반기에는 영어글쓰기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상반기 영어글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중등학생들은 종강식 날 영시를 써서 직접 발표하는 등 영어실력 및 발표력 등이 향상되어 참가 학생 본인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달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특강은 영어독서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영어말하기의 기초와 영어독서토의, 찬반 대립토론, 영어스피치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디베이트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디베이트포올에서 초급반, 중급반으로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영어독서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2회 태백영어페스티벌 학술행사에서 태백시 시범토론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교육 강도 태백, 영어 교육 도시 태백 조성을 최종 목표로 교육격차 해소 및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어 학습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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