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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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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 '팔 걷었다'

심 민 군수, 전 조직 축제준비 비상체제 전환·부서간 협력시스템 갖춰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전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는 등 비상체제로 나섰다.

심민 임실군수

추석연휴를 겨냥해 올해 30만 관광객 몰이에 나선 임실N치즈축제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대량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문객 편의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모든 조직이 비상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 한달 여 앞두고, 전 조직을 축제준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부서간의 협력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줄 것을 연일 주문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일 유망축제로의 진입을 위한 기본계획보고회를 연 데 이어 5일에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핵심 프로그램 등 총괄적인 세부계획, 국화꽃 전시, 한우 직판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 등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임실N치즈축제’ 첫날인 10월 6일 진행되는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 계획과 참여 유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달 말에는 축제 장소인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모든 간부공무원이 현장행정에 참여해 마지막 축제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도 세웠다.

심 군수는 축제가 개최되기까지 거의 매일 축제 주무부서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작년 축제때 미진했던 교통대책 등 보완사항을 집중 점검하는 등 평년보다 한 단계 높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도록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10일간의 기나긴 명절연휴에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4일 추석명절을 보낸 귀성객들이 돌아가지 않고 6일 열리는 축제에 놀러올 수 있도록 ‘추석연휴 마케팅’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 군수를 비롯해 임실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전 직원들은 핸드폰 컬러링을 치즈축제 홍보 멘트로 전환하는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올해 축제는 임실치즈의 50년사를 기념하고,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천만송이 국화가 함께 어우러져 30만명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공적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임실군 직원 모두가 긴밀히 협력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7 임실N치즈축제’는 명절연휴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핵심소재인 치즈를 핵심 콘테츠로 적극 활용, 전국단위 경연대회인 임실N치즈전국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전국어린이 치즈창작동요대회, 임실N치즈 스타쉐프챌린지 등 10개 테마의 80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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