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슬로건으로 ‘제4회 동해시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동해시와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해시 사회복지 정책 이해 및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정보를 한 눈에 알리는 풍성한 복지 체험 마당 행사로 시민에게 사회복지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지난해 어울림행사에는 풍성한 체험과 공연에 20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복지시설, 건강보험공단, 동인병원 등 총 34여개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남호초등학교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관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검도단 시범, 실버 공연, 지역아동센터 가야금 병창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문화체험, 진로직업체험 등의 7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동계올림픽 홍보 부스, 사회복지 부스와 분과 부스 등의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시민들이 편안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우 이동에 관한 시설과 그늘막, 쉼터조성, 식수대 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제도, 지역의 복지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복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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