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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6년 재정 ‘살림규모↑ 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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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6년 재정 ‘살림규모↑ 채무↓ ’

재정 762억 원 증가, 부채 185억 상환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2015년에 비해 762억 원 증가한 43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825억 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703억 원, 내부거래(지방채, 보전수입 등)는 8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최근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6회계년도 결산기준 재정 주요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프레시안

이번에 공시한 사항은 공통공시 10개 분야, 61개 세부 항목과 특수공시 6개 사업이다.

동해시는 재정상태가 유사한 자치단체들보다 살림규모는 작지만 자체수입 비중이 약 2.5% 높으며,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부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재정운용상황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15년 374억 원이던 지방채무를 185억 원을 상환하는 등 견실한 재정운영을 통해 현재 189억 원으로 대폭 감소시켰다.

이 가운데, 하수종말처리장 확충사업에 따른 국가부담 채무 65억 원을 제외하면 순 지방비 채무액은 124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하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그동안 채무 축소, 예산절감 등을 통한 재정안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의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보다 102억 원 가량 적은 규모”라며 “앞으로도 자체세입 확대, 국도비확보, 지방재정 투자심사, 보조금 총 한도액 설정,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및 채무감축 등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재정 효율화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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