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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소비 10% 성장률,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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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소비 10% 성장률,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노린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서울지사(VITO Seoul, 지사장 박재아)와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AMAEA, 총회장 이의한)가 지난 5일 상호 협력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4년 11월 설립된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는 중국과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규모 미용산업 및 의료기술 교류 기관이다.

▲'2017 아시아 의료미용 국제포럼 및 아시아 최강명인 대상시상식’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BICC). ⓒ인도네시아 관광청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는 최근 한국 음식과 한류 콘텐츠, 한국 화장품, 미용시술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포스트 차이나 시대의 새로운 한류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와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관광청 한국지사와 협약을 맺었다.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7 아시아 의료미용 국제포럼 및 아시아 최강명인 대상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11월 26~30일까지 4박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BIC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의료미용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각국의 문화·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8개국의 의료 미용 전문가 약 2천명이 참여하며 학술대회와 전시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관광청 박재아 지사장과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이의한 총회장이 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소비 인구는 8천만명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 화장품 판매 점유율은 매년 2%씩 꾸준히 증가해 왔다. 작년에는 1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구 규모, 천연 자원, 외국인 투자, 정부 산업 정책 등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도네시아 뷰티, 미용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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