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날 공연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리스트의 교향시 3번 ‘전주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등 여러 교향곡의 각 악장을 110분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이올린 음악영재 강나경이 함께 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개월 동안은 호수공원 등 주로 야외 공연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면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의 개조 공사가 마무리돼 오랜 만에 극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준비한 만큼 주말 저녁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예술의 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난 1월 신년음악회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좋은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입장 신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g할 수 있으며,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예매의 경우 1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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