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은 5일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노르코비로프 병원장 등 양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합의했다.
전대병원은 지난 2015년 우주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컬 아카데미와 교류에 이어 지난 7월 비탈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직접 방문해 팸투어를 갖고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비롯한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를 갖게 돼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협력에도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 며 “양 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작병원은 현재 8개 진료과에 320병상 규모로 250여명이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지작주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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