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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악취 끝까지 잡는다...특별기동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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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악취 끝까지 잡는다...특별기동반 가동

익산시가 9월 5일 오전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악취를 끝까지 잡기위해 특별기동반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양옥 복지환경국장은 "오래전부터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요원, 전문가, 교수 등과 원인분석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한 결과 많은 부분 저감된 것은 사실이나 악취 제로화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이에 시는 보다 빨리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장, 부시장, 실·국장, 과장, 계장을 반장으로 악취잡기 특별 기동반 4개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동반은 악취 집중대상업체인 제1, 2산단, 영명농장, 다니엘농장, 음식물처리업체,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신재생자원센터 등 민원발생지에 대기하고 있다가 악취민원 접수 시 현장으로 즉시 출장하여 악취포집 및 조사를 추적한다.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를 해 악취 기준치를 초과하면 개선명령과 행정처분을 내린다. 악취잡기 특별 기동반은 악취 해소 시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악취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악취 관리 방안 용역을 추진하여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과 주요 악취 발생 농도를 모델링하여 악취 발생원과 인과관계를 규명한다. 상공을 통해 순간적, 국지적으로 이동하는 악취경로를 파악해 발생원 저감 대책마련에 활용한다.

또 9월중 시민·환경단체, 축산인, 환경기술인 등 100인과 용역사, 한국환경관리공단,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도청 전문가 협조를 통해 익산시 악취 발생원과 해결방안을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의견을 들어 익산시 악취저감 행정에 반영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특별 기동반 운영으로 반복적으로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악취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가 해소되는 그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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