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4일 국회 본청에서 제4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도당 진봉헌 상임고문을 중앙당 상설위원장인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을 연임했다.
진봉헌 상임고문은 박주선 비대위원장 체제인 지난 6월에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에 임명된 뒤 새로운 지도부 체제에서도 중책을 맡게 됐다.
중앙당 상설위원장은 당 최고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 자격으로 권한과 책임이 막중한 자리다.
진봉헌 상임고문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당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각 시·도당에 사회적경제지원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원해 지역의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전북 순창 출신인 진봉헌 상임고문은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전주지법 판사를 지낸 뒤 1994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전라북도의회 법률고문, 전북 고문변호사, 전북 노사정협의회 부위원장, 전북 지방변호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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