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1-day 똑똑한 독서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향적 강의를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경쟁적 토론이 아닌 에르디아 토론(비경쟁, 자유토론)방식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실제 토론을 적용해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실습 이후에는 사전에 지정된 도서를 읽고 도서를 주제로 독서왕을 뽑는 OX퀴즈대회가 열려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백성대 평생교육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이해력증진,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