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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성경제활동 촉진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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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성경제활동 촉진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를 위한 경력단절여성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성가족부와 5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서울 종로구)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 채용 협력 및 창업지원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 ▲LH 공공임대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조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LH는 작년에 경력단절여성을 통한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 규모를 확대하여 지난 8월 29일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15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상담 및 채용희망자 220명을 모집하고 있다.

▲ LH 진주사옥.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은 LH 미임대상가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개인당 창업자금(1회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월31일부터 LH 및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에 있다. 9월중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LH에서 건설 추진 중인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에 이웃간 돌봄품앗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하교동행 등 다양한 품앗이 활동도 이루어진다.

LH는 ‘18년~’22년까지 입주 가능한 행복주택, 국민·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자체 협의, 사업운영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연도별 10개소 내외씩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정책을 실현하는 등 기업과 여성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정책을 행하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다.

박상우 LH사장은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LH가 가진 100만호 공공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하여 여성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및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 및 돌봄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외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방과후 돌봄시설을 확충시키는 등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협력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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