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제12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 찾아가는 성 평등 교육 실시,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발굴 및 사업 모니터링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성 평등 실현의 정책을 펼쳐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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