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日외무상 "北 핵실험 했다" 단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日외무상 "北 핵실험 했다" 단정

빙위상 "지난해 두 차례 핵실험 크게 상회하는 규모"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3일 북한에서 인공 지진파로 보이는 진동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단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각료회의를 마친 뒤 외무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는 기상청, 그리고 다른 정보들을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노 외무성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이라면 결코 용인하기 어렵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에 위반한 것이라며 가장 강한 말로 규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하기 위해 한미와 조율하도록 지시했다"며 "미국이나 한국을 비롯한 관계 각국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화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므로, 각국과 새로운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해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제재 내용은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에 놓고 지금부터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작년 두차례 핵실험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