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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반값 생활비 도시 만들 역량 모은다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열고 아이디어도 공모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보와 공간, 재능, 지식, 물건 등을 함께 나눠 쓰며 생활비를 반으로 줄이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유경제 관련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공유촉진위원과 IT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유경제 특강과 함께, 현재 전주시에서 추진중인 공유경제 현황과 향후 추진해나갈 공유경제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공반 생활도시 전주를 만들이 위한 세부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됐다.



사진제공=전주시

특히, ‘아시아심장터에 IT기술 접목 스마트가로등 구축으로 통신비 반값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공유경제 특강에 나선 서문산성 전주정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 원도심에 IT기술을 접목해 무료 WIFI존을 만들어 통신생활비를 반값으로 줄이는 계획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시는 공반 생활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먹거리와 의류, 교통·통신 등을 공유해 생활비를 줄여온 시민들의 실생활 속 다양한 공유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반값 생활비를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오는 6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이메일(jsec@jse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옷이나 장난감 등 물건 뿐 만이 아니라 주차장, 놀이터 등의 공간, 경험, 재능, 정보, 통신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라며 “나눔과 상생의 공유경제를 더 많은 시민이 가치 있게 느껴서 공유경제로 반값 생활비 도시가 되는 전주시를 꾸준히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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