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중소기업의 R&D 사업화를 통한 매출 확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연구개발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서류심사에 참여한 15개 공모과제 중 선정된 6건의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고온부에 설치된 현장계측기 온도 저감장치 국산화 개발‘을 과제명으로 발표한 씨앤엘이 최우수상을,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을 과제로 참여한 성일터빈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세훈 씨앤엘 대표는 “과제 수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연구개발과제를 완벽히 수행한 현장담당자와 판로개척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남동발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오늘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열의와 노력이 발전설비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해결과 외국제품의 국산화를 이루어냄으로써 국내 전력공공의 안정적인 유지를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을 향상시키고 튼튼하고 견실한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연간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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